박영선 “민주·안철수 결합 대선스타일 돼야”

박영선 “민주·안철수 결합 대선스타일 돼야”

입력 2012-09-13 00:00
수정 2012-09-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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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영선 의원은 13일 “민주당 스타일과 안철수 스타일의 결합이 2012년 대선스타일로 굳어지게 하는 것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안철수 원장은 선의의 경쟁상대이며, 정의로운 정부를 만들겠다는 공통의 가치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안철수 원장이 어떤 형태로든 준비를 대단히 열심히 해오신 것으로 판단한다”며 “우리 당은 후보가 확정되면 안철수 후보가 가진 스타일 가운데 장점을 받아들여야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우리 당의 후보가 민주당과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민주국민스타일’의 국민적 선대위를 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 때는 경선 후유증이 없었고 제가 후보자로서 경선룰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지만 이번 대선은 후보자가 (경선룰에) 관여하지 않게 되진 않을 것이고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진통을 예상했다.

또 “우리 후보가 탄생되면 안 원장과 진지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 쇄신과 관련해서는 “지도부는 당원과 국민, 선거에 의해 당선됐기 때문에 물리적으로나 파괴적으로 지도부 퇴진을 요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후보 중심으로 가기 위해 지도부의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문재인 후보를 공개 지지선언했다.

그는 “경제민주화와 국가정의라는 관점에서, 당의 새로운 진로 개척과 대선승리라는 요구를 담아내야 하는 후보라는 관점에서 그동안 마음속으로 문재인 후보를 성원해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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