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김재원 의원 밝혀
서향희 변호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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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대선 경선 당시 박 후보 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았던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26일 “서 변호사가 다음 달 15일 시어머니인 육영수 여사의 제사를 위해 그 이전에 한국에 들어올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서 변호사는 지난달 12일 아들(7)의 서머스쿨 뒷바라지를 위해 한 달 일정으로 홍콩으로 출국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서 변호사의 출국이 박 후보의 대선 행보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주변 정리’ 차원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야당은 이와 관련, 삼화저축은행 고문변호사를 지낸 서 변호사가 저축은행 구명 로비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제기해 왔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