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영아무상보육에 예비비 6천200억 투입추진

與 영아무상보육에 예비비 6천200억 투입추진

입력 2012-07-05 00:00
수정 2012-07-05 09: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방채 발행 주선, 이자지원 방안도 추진 이한구 원내대표 의지 강해..나성린 “내주까지 해결안되면 당 개입”

여권은 올해부터 시작된 0∼2세 영아에 대한 전면 무상보육이 예산 고갈로 중단 위기에 처한 것과 관련, 예비비 투입 등 국고지원을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들은 5일 “새누리당의 총선 공약인 영아 무상보육이 예산부족으로 4개월만에 중단될 위기에 처한 만큼 올해 예산 부족분에 대해 예비비 투입을 통해 해결할 방침”이라며 “당정이 이미 검토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여권은 민생에 직결된 이 문제를 방치하고서는 12월 대선을 치르기 힘들다는 인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새누리당은 지난해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당시 한나라당이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입장을 취했던 것이 선거 패배의 가장 큰 요인이었다고 보고 이처럼 신속한 대책마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한구 원내대표가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며 금명간 당정협의를 거쳐 예비비 투입을 관철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현 시점에서 필요한 추가 예산수요가 8천억원(지자체 6천200억원, 정부 2천400억원)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조만간 협의를 거쳐 지자체 지원을 위한 6천200억원 안팎의 예비비 집행을 추진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전해졌다.

0∼2세 영아에 대한 전면 무상보육은 지난해 국회 예산편성과정에서 막판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에서 들어갔으며, 새누리당의 4월 총선 공약에 포함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은 민생경제종합상황실 회의에서 중앙정부의 보다 책임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정리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긴밀하고 신속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유동성 부족시 중앙정부가 지방채 발행을 주선하고 이자를 지원할 방침이라며 지자체도 지자체가 분담해야 할 예산에 대해서는 조속히 추경예산에 반영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나성린 정책위부의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조금 더 시간 여유를 갖고 다음주까지 해결이 안되면 당이 개입할 수 있다”며 “예비비 투입도 여러 방법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영아 무상보육 중단위기를 거론하며 “이런 상황까지 간 것에 대해 정부가 반성할 필요가 있다”며 “하루빨리 정부는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예산집행 과정에서 과오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해법 마련을 촉구한 것이다.

당 관계자는 이 원내대표의 언급에 대해 “지자체 부족분 6천200억원에 대해 예비비로 지급할 것을 원내대표가 공식 촉구한 것으로 보면 된다”며 “금명간 당정 논의를 거쳐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영 정책위의장도 “지방정부 일부에서 예산부족으로 실시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며 “그러나 정부로부터 올해 영유아 보육비 지원이 차질없이 실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정협의를 통해 총선 때 약속한 전계층 보육비, 양육비 지원 공약을 실천하겠다”며 “다른 의견이 정부에서 나왔지만 정부의 합치의견도 아니고, 공약에서 한 상황과 다른 의견이 부적절하다는 사항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3∼4세 유아에 대해 내년부터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정부와 의견차이가 있다”며 “저희는 총선 공약에서 3∼4세도 전계층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나 정부는 아직도 소득하위 70%만 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지자체분 추가수요인 6천200억원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부담해야 한다는 게 원칙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6구역 재건축 총회 참석... 현장 중심 의정 펼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4월 25일 증가성결교회 본당에서 열린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북가좌6구역은 압도적인 입지와 규모를 바탕으로 향후 서대문구를 대표할 차세대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의 초역세권 프리미엄과 불광천의 쾌적한 수변 라이프를 동시에 누리는 최적의 주거 환경을 자랑합니다. 현재 시공사로 선정된 대림산업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김 의원은 재건축 사업에 있어 ‘시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시간이 곧 돈이며, 최대한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합 결성 이후에는 불필요한 행정적·내부적 시간 낭비를 줄이고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의 부동산 공급 정책 방향과 관련하여 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그는 서울시는 규제 개혁을 넘어 규제 철폐 수준의 과감한 지원을 통해 단계별 행정 절차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6구역 재건축 총회 참석... 현장 중심 의정 펼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