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여동생 출마에 심대평대표 던진 말이…

박근혜 여동생 출마에 심대평대표 던진 말이…

입력 2012-03-18 00:00
수정 2012-03-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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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자유선진당 대표가 박근령 예비후보의 충북 옥천·보은·영동 출마의사에 대해 “개인적으로 정치노선이 맞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심대평(왼쪽)과 박근령
심대평(왼쪽)과 박근령


심 대표는 17일 충남 논산시 이인제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 “선진 당적을 통한 박 후보의 총선 출마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최고회의를 통해 결정할 문제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정치노선이 맞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심 대표는 “당 차원에서 (박 예비후보를) 선진당에 영입한 사실도 없고, 출마 의사에 대한 당 차원의 논의도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앞서 이날 천안갑 강동복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서도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박 예비후보) 형제간 우애에 상처를 내게 만드는 일에 심대평이 앞장설 수 없다.”라면서 “이것이 대한민국 정치는 바꾸는 길이라고 확신한다.”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2년전 선거법 논란이 된 박 예비후보의 출마자격 검증은 마쳤느냐.”는 질문에는 “출마 자격 문제는 공천위에서 검증·처리할 문제”라면서 “(박 예비후보의) 자유선진당을 통한 출마는 최고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지난 1990~2008년 육영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할 당시인 2003년, 2005년 2년간 서울시교육청과 성동교육청의 업무 및 회계감사를 거부하다 기소돼 대법원으로부터 벌금 3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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