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을 천영우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보고받은 직후 관계 장관들을 긴급 소집, 김정일 사후 대책과 대북 대응 태세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김성환 외교통상, 류우익 통일, 김관진 국방, 맹형규 행정안전 장관과 원세훈 국정원장, 하금열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으며, 청와대도 전원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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