羅 “安 구원, 열세 자인한 것”

羅 “安 구원, 열세 자인한 것”

입력 2011-10-25 00:00
수정 2011-10-25 00: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철수 등판에 발끈 “남자가 쩨쩨하게…1대1로 대결하자”

이미지 확대
서울시장 선거를 이틀 앞둔 24일 한나라당 나경원(얼굴) 서울시장 후보는 여성 대 남성의 성(性) 대결 구도를 부각시켰다. ‘여성 정치인, 엄마’의 이미지를 강조함으로써 여성 유권자들을 파고드는 한편 범야권 박원순 후보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나 후보는 오전 서울 중구 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이공계 여성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의 역할이 확대되고 선배 여성들이 힘들게 활동한 게 꽃 피울 때”라면서 “서울 시정도 여성성 리더십을 잘 발휘할 사람이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이어 홀트아동복지회 입양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해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에게 분유를 먹이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그는 특히 호화 피부클리닉, 고가 미용 비용 등이 논란이 된 것을 두고 “치졸한 네거티브는 여성 정치인에 대한 테러”라면서 “여성 유권자들의 공분을 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 후보는 또 “준비가 안 된 후보가 억지로 도움을 받아 후보가 되고 무리수를 둬서 이기려고 하다 보니 여성 후보 한 사람을 상대로 야권 대선주자가 총출동했다.”고 덧붙였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박 후보를 응원하는 변수가 나타난 데 대해서도 반격했다. 그는 오후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를 향해 “남자가 쩨쩨하게 치졸한 선거캠페인을 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나 후보는 “선거 막판에 안 원장이 등장한 것은 선거 판세가 박 후보에게 어려워진 것을 스스로 자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후보와의 당당한 1대1 대결을 원한다.”면서 “더 이상 온갖 방어막과 모호함, 그리고 다른 세력의 그림자 속에 숨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나와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박 후보를 압박했다.

오후에는 마포구 망원시장, 금천구 대형마트, 동작구 백화점 등을 찾아 주부, 상인들과 소통했다. 이 자리에는 홍준표 대표와 정몽준 전 대표 등이 각각 동행했다. 나 후보는 거리 유세에서도 “협찬을 넘어 협박 수준으로 안 원장을 끄집어냈다.”면서 “대권 주자를 데려다가 대권놀음을 하는데, 서울 시정이 아닌 정계개편에만 신경을 써서야 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후보는 연설 도중 팔을 번쩍 들다가 위쪽 표지판에 손을 긁혀 반창고를 붙인 채 유세에 나섰고, 송파 유세에서는 이례적으로 5t 유세차량을 동원, 연단 위에 올라가 한 표를 호소했다. 선거운동 기간 가급적 찾지 않았던 강남 3구 지역도 모두 방문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최유희 서울시의원, 권영세 국회의원과 한강중 찾아 고입·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 참석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은 지난 9일 권영세 국회의원과 함께 한강중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고교학점제 이해 및 고입 진로·진학 관련 학부모 연수’에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2027학년도 고입을 준비하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한강중학교 멀티미디어실에서 학부모와 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교학점제와 고입 진로·진학에 관한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고입 제도를 이해하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고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연수는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와 진학의 방향성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 측은 학부모의 진로·진학 설계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학교와 가정 간 지속적인 교류 및 협조 체계를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현장에는 용산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함께 점검하기 위해 권영세 국회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국회와 서울시의회가 손을 잡고 교육 현장을 방문한 만큼, 학부모와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진로·진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권영세 국회의원과 한강중 찾아 고입·고교학점제 학부모 연수 참석

2011-10-25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