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남자가 쩨쩨한 선거캠페인 하지 말라”

나경원 “남자가 쩨쩨한 선거캠페인 하지 말라”

입력 2011-10-24 00:00
수정 2011-10-24 15: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안철수 등장, 선거 어려움 자인한 것”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범야권 박원순 후보 지원을 선언한 데 대해 “남자(박 후보)가 쩨쩨하게 치졸한 선거캠페인을 하지 말라”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24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캠프 사무실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범야권 박원순 후보 지원을 선언한 것에 대한 기자회견을 했다. 나 후보는  “남자가 쩨쩨하게 치졸한 선거캠페인을 하지 말라”며 “여성 후보를 상대로 야권 대선주자들이 총출동, 박 후보를 협찬하고 있다고 해야 하는 것이냐”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24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캠프 사무실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범야권 박원순 후보 지원을 선언한 것에 대한 기자회견을 했다. 나 후보는 “남자가 쩨쩨하게 치졸한 선거캠페인을 하지 말라”며 “여성 후보를 상대로 야권 대선주자들이 총출동, 박 후보를 협찬하고 있다고 해야 하는 것이냐”고 말했다.
연합뉴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시내 프레스센터 캠프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안 원장이 등장한 것은 박 후보가 어려워졌음을 자인한 셈”이라며 “우리는 정책ㆍ소통ㆍ검증 선거에서 모두 승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나경원과 무소속 박원순 후보의 선거로, 당당한 일대일 대결을 원한다”며 “더이상 온갖 방어막과 모호함, 다른 세력의 그림자 속에 숨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나와달라”고 촉구했다.

또 “상대 후보는 저를 부자 후보라고 규정해 부자와 (서민간) 편을 갈랐고, 그 후보의 유명한 멘토 중 한 사람은 어르신들이 투표를 못하게 효도관광을 보내드리는 것이 효자라고 추켜세워 노인과 젊은이간 편을 갈랐으며, 보수와 진보를 편가른 것은 극에 달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여성 후보를 상대로 야권 대선주자들이 총출동, 박 후보를 협찬하고 있다고 해야 하는 것이냐”고 반문하면서 “이번 선거는 처음부터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저는 다윗이지만 당당하고 원칙을 지키며 깨끗한 캠페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거기간 반MB(이명박 대통령), 반오세훈만 말할 뿐 서울의 미래를 말하지 않은 사람이 누구인지 유권자는 잘 알 것이며, 시민운동만 하던 분이 준비 안 된 상태에서 나서다 보니 온갖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홀로 설 수 없는 사람에게 서울시정을 맡길 수 없다”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연합뉴스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이희동 서울시의원(강동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방문에는 김태현 강동구의원과 경계선지능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했으며, 센터 관계자로부터 광역센터 운영 현황과 서울시의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을 듣고 강동구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84 수준으로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 적응, 취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애인 복지 등 기존 제도의 지원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강동구가 경계선지능인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현재 강동구는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만을 갖추고 있어 지원 대상과 범위가 평생교육 영역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조례를 기본조례로 전면 통합해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다각적 지원 근거를 정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본조례 제정과 연계해 강동구 차원의 경계선지능인 전담 지원센터 설립 방안도 함께 논의 중이다. 이날 광역센터 측은 현재 운영 상황과
thumbnail - 이희동 서울시의원, 서울시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방문… 강동구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구축 논의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