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美시민권자 남편, 한국 국적 회복”

朴 “美시민권자 남편, 한국 국적 회복”

입력 2011-09-28 00:00
수정 2011-09-2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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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아들 美국적 논란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가족들의 국적이 논란이 됐다.

당내경선 TV토론과정에서 천정배 최고위원은 박 후보가 17대 국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주장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며 “부군이 미국 변호사여서 그러느냐. 부군과 아이가 미국 국적을 갖고 있다던데 사실이냐.”고 공격했었다. 이에 박 후보는 “MBC 특파원 시절, 미국에 이민을 간 사람과 결혼했다.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일이기 때문에 제가 이렇게 저렇게 할 수 있는 힘이 없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후에도 남편 이원조 IBM 고문변호사와 12살인 아들의 미국 국적이 계속 논란이 되자 “남편은 지난 6월 한국 국적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27일 서울신문 기자와 만나 “BBK 사건 때문에 남편이 쫓겨나다시피 일본에 갔고 아들을 함께 키우고 있다.”면서 “아들은 태어날 당시 아버지의 국적에 따라 자동으로 미국 국적을 취득해 이중 국적인데 미국 법상 미성년자인 관계로 만 18세까지는 미국 국적을 취소할 수 없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강주리·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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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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