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서울시장 불출마”

한명숙 “서울시장 불출마”

입력 2011-09-14 00:00
수정 2011-09-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손학규, 박원순에 입당 권유

민주당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였던 한명숙 전 총리가 13일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한명숙 전 국무총리
한명숙 전 국무총리
한 전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민주당 백원우 의원이 대독한 ‘서울시장 보선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 자료에서 “국민이 가장 절실하게 원하는 것은 정치권의 변화와 2012년의 정권교체”라면서 “저는 앞으로 민주당의 혁신, 야권과 시민사회의 통합 그리고 2012년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전 총리의 불출마 선언은 야권후보 단일화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한 전 총리가 오는 19일 결심공판, 10월 초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부담을 느낀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박 상임이사는 이날 비공개 회동을 갖고 야권 통합후보 선출 방안을 논의했다. 손 대표는 “민주당의 문이 활짝 열려 있다.”며 우회적으로 박 상임이사의 입당을 권유했다. 이에 박 상임이사는 “야권과 시민사회 통합 후보로 생각했기 때문에 당연히 그 길로 갈 것”이라고 답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임규호 서울시의원, 오늘부터 종후가치 기준 이주비 대출 확대 시행… “정비사업 자금난 완화 기대”

정부가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이주비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이주비대출 담보가치 산정 기준을 완화한다. 정비사업 전 조합원이 보유한 기존 자산을 기준으로 삼던 방식에서 사업 완료 후 신축 주택의 가치까지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꾸게 된 것이다.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올해 초부터 이와 같은 재건축 재개발 정비구역의 조합원 이주 대출을 완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정부의 이번 핵심 정책은 규제지역 내 이주비대출의 LTV 40% 한도를 유지하되, 담보가치 산정 방식을 개선해 실제 대출 가능한 한도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당장 오늘부터 적용되는 개정안에 따라, 기존의 종전자산평가액 단독 기준 대신 종전자산평가액과 종후자산평가액 중 더 큰 금액을 담보가치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종후자산평가액은 정비사업 완료 후 예상되는 신축 주택의 가치를 의미한다. 과거에는 조합원이 사업 전 소유하던 토지와 건물의 가치가 이주비대출의 한도를 정하는 담보 기준으로 활용됐다. 주요 정비사업장에서는 이주비 대출 완화로 자금 마련과 함께 착공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시내 올해 이주를 앞둔 정비구역 35곳, 3만 1075가구
thumbnail - 임규호 서울시의원, 오늘부터 종후가치 기준 이주비 대출 확대 시행… “정비사업 자금난 완화 기대”



2011-09-14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