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서울시 관악 성범죄 가장 많아”

유정복 “서울시 관악 성범죄 가장 많아”

입력 2011-09-08 00:00
수정 2011-09-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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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시 관악구에서 가장 많은 성폭력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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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 유정복(한나라당) 의원이 8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에서 총 5천746건의 성폭력 범죄가 발생했다.

관할 경찰서별로 보면 관악서에서 430건이 발생해 가장 많았고, 동작서 307건, 서초서 297건, 송파서 284건, 남대문서 256건 순이었다.

전국에서 발생한 성범죄 현황을 보면 2007년 1만5천325건, 2008년 1만7천178건, 2009년 1만8천351건, 2010년 2만375건으로 증가했고, 올해 6월 현재 1만135건이었다.

성범죄 발생 시간은 심야시간(자정∼오전 4시)이 전체의 38.0%였고, 장소는 노상(17.3%). 숙박업소ㆍ목욕탕(16.1%), 단독주택(15.9%) 등의 순이었다.

피해 여성의 나이는 21∼30세(29.3%), 16∼20세(20.1%), 31∼40세(10.0%), 41∼50세(8.5%), 13∼15세(7.3%) 순이었고, 남성 피해자도 4천560명이나 됐다.

장애인 대상 성범죄는 2007년 184건, 2008년 222건, 2009년 288건, 2010년 293건으로 매년 늘어났고, 올해 6월 현재 235건을 기록했다.

유 의원은 “성범죄는 피해자에게 엄청난 정신적ㆍ육체적 고통을 안겨주는 반인륜적 범죄”라며 근절 대책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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