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군 여인천하?…한명숙 > 나경원 > 추미애 >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군 여인천하?…한명숙 > 나경원 > 추미애 > 박영선

입력 2011-08-27 00:00
수정 2011-08-2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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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서치 여론조사

차기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여야 주요 주자들의 본격적인 각축이 임박한 가운데 일단 여야의 여성 후보군이 초반 분위기를 잡아가고 있다.

미디어리서치가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다음 날인 2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다음 서울시장감으로 민주당 한명숙 전 총리가 12.4%로 1위로 올랐다.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10.6%)이 2위, 민주당 추미애(3.9%)·박영선(3.1%) 의원이 각각 3, 4위를 차지해 여성 후보 4명이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남성 후보로는 ‘서울시장 불출마’를 선언한 한나라당 원희룡 최고위원이 2.8%를 얻어 전체 5위를 기록했다. 이어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2.3%, 민주당 천정배 최고위원 1.9%, 김한길 전 민주당 의원과 유인촌 청와대 문화특보가 각각 1.0%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전체 응답자의 52.5%가 ‘모름’ 또는 ‘무응답’이라고 답해 유동성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민투표에 ‘참여했다’고 답한 사람 중에는 나 의원이 서울시장에 적합하다고 꼽은 사람(19.7%)이 가장 많았다. 반면 불참자들은 한 전 총리를 가장 많이 지지(19.6%)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33.2%, 민주당 20.1%, 민주노동당 1.8%, 진보신당 1.6%, 자유선진당 1.5%, 국민참여당 1.4% 순으로 나타났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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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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