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방문 특성화고 신입직원 격려
“나도 특성화고 출신이다. 우리 사회가 독일 등 선진국처럼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어떤 일도 할 수 있도록 많은 일자리가 생겼으면 좋겠다.”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사를 방문, 특성화고 출신 신입 행원들과 만나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인사하고 있다.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이 대통령은 “선배들 숫자가 많지 않으니까 여러분들이 모범적으로 잘해야 다른 은행이나 대기업들도 (특성화고 출신을) 더 많이 뽑을 것”이라면서 “들어올 때 생각을 끝까지 가지라.”고 조언했다. 이어 “정부에서도 특성화고와 기업을 연계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고, 금년부터 특성화고를 나와서 직장 갈 학생들의 등록금을 면제하고 있다.”면서 “학교 커리큘럼이나 시설을 바꿔주고 여러 지원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간상고 출신으로 일당 노동자로 일했던 경험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상고 출신으로 당시 내 소원은 월급의 많고 적고는 생각도 안 하고 월급이 제대로 나오고 눈 뜨면 일하러 갈 수 있는 것이었다.”면서 “말로만 나라 사랑을 하는 게 아니고 이 시대의 애국자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주무시기 전에는 뭐 하시냐.”는 한 신입행원의 돌발성 질문에 이 대통령은 “나는 늦게 자는 편이다. 낮에 바쁘니까 밤에는 보고 싶은 책 보고 음악 듣고…나는 클래식(classic)파”라면서 “편안히 잔다. 그 외에는 사생활 비밀”이라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1-07-2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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