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희망연대, 이달 중 합당 마무리

한나라-희망연대, 이달 중 합당 마무리

입력 2011-03-02 00:00
업데이트 2011-03-02 09:4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와의 합당 절차가 이르면 이달 상반기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2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지난해 7.14 전당대회에서 희망연대와 합당을 선언했으나 희망연대에 부과된 증여세 때문에 합당이 미뤄졌다”며 “이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양당의 합당이 국민에 대한 약속인 만큼 즉시 합당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합당 절차가 마무리되는 데는 2주 가량 걸릴 전망이다.

안 대표가 이처럼 희망연대와의 합당 이행을 공표한 것은 희망연대가 “한나라당이 합당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4.27 재보선에서 후보를 내겠다”고 압박하는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연 합 뉴 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