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4~5일에 열리는 제9차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싱가포르를 공식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31일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샹그릴라 대화 개막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글로벌 코리아’ 철학을 밝힐 예정이다. 또 최근 한반도의 안보상황과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구도 정착을 위한 정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5일 리셴룽(李顯龍) 총리와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갖는다. 샹그릴라 대화는 미국, 중국, 러시아 등 28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외교·안보 관심사를 논의하는 대화체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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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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