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달 21일 개성에서 열린 남북 접촉에 이은 후속 접촉을 갖기 위해 북측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통일부 당국자가 5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후속 접촉 관련 남북간 협의를 하고 있으며 아직 차기 접촉의 시기와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다.”면서 “남북이 직접 만나서 협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사전 협의를 통해 후속 접촉에 대한 결정이 이뤄지면 밝힐 것”이라고 말해 2차 접촉이 가시화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미 우리측에서 후속 접촉 의제와 일시, 장소 등을 북측에 전달하는 등 남북간 몇 차례 의견이 오고간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6일 역제안설’과 관련, “우리측이 6일 역제안을 한다는 것은 결정된 바 없다.”며 연관성을 부인했다. 이에 따라 사전 협의가 진전될 경우 이르면 이번주 중 역제안보다 2차 접촉 시기 등이 결정돼 접촉에 바로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이 당국자는 그러나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6일 역제안설’과 관련, “우리측이 6일 역제안을 한다는 것은 결정된 바 없다.”며 연관성을 부인했다. 이에 따라 사전 협의가 진전될 경우 이르면 이번주 중 역제안보다 2차 접촉 시기 등이 결정돼 접촉에 바로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9-05-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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