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부처간·당정간 정책조율 치밀하게”

李대통령 “부처간·당정간 정책조율 치밀하게”

입력 2009-04-22 00:00
수정 2009-04-22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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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개혁 또 주문… “R&D투자 GDP 5%까지 확대”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주요 정책을 둘러싼 정부 부처간·당정간 혼선이 잇따른다는 일부의 지적과 관련, “현안을 둘러싸고 이견이 있는 것처럼 외부에 비치지 않도록 부처간·당정간 정책 조율을 치밀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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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21일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과학의 날 기념식에 참석, 어린이들과 ‘희망새싹 LED 점등’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과학의 날 기념식에 참석, 어린이들과 ‘희망새싹 LED 점등’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일단 조율이 끝난 뒤에는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공공부문 개혁은 오히려 경제위기일수록 적극 추진해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차질없는 공기업 개혁을 거듭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 경제 전망과 관련, “한국의 경기 회복 속도가 가장 빠를 것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망한 것은 우리가 전례 없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 같은 낙관적 평가에 신중한 자세를 취하면서 연말에 가장 빨리 위기를 극복한 나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날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42회 과학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를 매년 10% 이상 늘려 2012년에는 국내총생산(GDP)의 5%까지 확대해 세계 최고 수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다행히 우리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려고 노력하는데 이는 대단히 고무적”이라면서 “정부도 연구인력 지원, 세금 감면, 기술금융 제공 등을 통해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7월쯤에는 우리가 만든 과학기술위성을 우리 땅에서 직접 우주로 쏘아올리는데 앞으로 평화적 우주개발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해 우주시대를 앞당겨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2009-04-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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