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이날 당 소속 기초·광역의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제살리기 및 사회안전망 점검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당정이 추진 중인 경기회복 대책과 복지정책의 현장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당 지도부는 이 자리에서 떼법방지법과 미디어 관련법, 금산분리 완화법 등 2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할 법안들의 홍보에 당력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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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과 기초·광역 의원들이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제살리기 및 사회안전망 점검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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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소속 국회의원과 기초·광역 의원들이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제살리기 및 사회안전망 점검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박희태 대표는 “너무나 불운한 한 해였지만, 우리의 각오는 더욱 불타야 한다.”면서 “자나깨나 경제를 생각하고 경제살리기에 열정을 바치자.”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나부터 조그만 것이라도 경제살리기에 바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자.”면서 “이제 정권도 되찾았고, 국회도 되찾았으니 경제도 살려 내년 지방선거에서 다시 승리를 쟁취하자.”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은 이날 의원회관에서 ‘MB정권 역주행 1년, 끝없는 인사 실패’ 토론회에서 지난 1년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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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17일 의원회관서 가진 ‘MB 정권 역주행 1년, 끝없는 인사실패’ 토론회에서 정세균(가장 오른쪽)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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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17일 의원회관서 가진 ‘MB 정권 역주행 1년, 끝없는 인사실패’ 토론회에서 정세균(가장 오른쪽)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정세균 대표는 “과거부터 인사를 잘하면 만사, 잘못하면 망사라고 했는데 이 정권은 제대로 한 것이 하나도 없다.”고 질타했다. 김진표 최고위원은 “첫 내각 인선부터 측근인사, 편중인사, 부도덕인사라는 비판이 쏟아졌고 ‘고소영·강부자 내각’이란 별칭까지 얻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2월 현재 전체 정부조직(2원15부2처18청5위원회)을 분석한 결과 322명의 장·차관과 청와대 비서관, 주요 공공기관 기관장 가운데 영남 출신이 45.0%로 지난해 9월의 43.1%보다 2.9%포인트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 자리에서 인사 시스템 개선을 위해 공적 인사검증의 법제화와 미국식의 청문회 강화, 정부의 인사청문회 요청시 국정원·검찰·국세청 등 관계기관의 조사보고서 제출 의무화 등을 제안했다.
오상도 김지훈기자 sdoh@seoul.co.kr
2009-02-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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