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
한 전 대표는 ‘국민과 선배당원 동지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수구초심의 심정으로 다시 정당활동을 시작하고자 한다.”면서 “당의 단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오는 4월29일 재·보선에서 이무영 전 무소속 의원의 선거법 위반에 따른 의원직 상실로 공석이 된 전주 완산갑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 국회 앞 대하빌딩에 위치한 사단법인 통일미래연구원의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권토중래를 꿈꿔 왔다는 후문이다. 그는 기자와 통화에서 “당과 전주시민의 여론을 들어 보고 최종 판단할 것”이라며 출마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1기 노사정위원장으로서 위기 해결사였고, 당 대표로서 정권 재창출에 기여했다.”면서 “당의 정체성을 되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09-01-1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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