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배지 줄소환 예고

금배지 줄소환 예고

김지훈 기자
입력 2008-09-19 00:00
수정 2008-09-1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검찰이 다음달 9일로 다가오는 4·9총선 선거법 위반 관련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금배지’들의 줄소환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


소환 대상자는 지난 총선에서 ‘여대야소(與大野小)’를 이뤄낸 한나라당 의원에 집중됐다.

검찰은 최근 한나라당 이종구(강남갑) 의원을 상대로 총선 당시 상대 후보였던 서상목 전 의원의 홈페이지에 비판 글을 게재한 혐의로 서면 조사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박진(종로)·김성식(관악갑) 의원과 민주당 김희철(관악을) 의원 등도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았다.

박진 의원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 한 식당에서 지역구 주민 30여명과 함께 식사를 한 것이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고발됐다.

김성식 의원도 공식 선거운동 전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지 동영상을 게재한 사전 선거운동 혐의다. 김희철 의원은 난곡 경전철 도입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검찰은 또 조만간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과 현경병(노원갑)·신지호(도봉갑)·유정현(중랑갑)·안형환(금천) 의원 등을 소환해 ‘뉴타운 공약’ 고소·고발 사건을 조사할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피고발인 자격으로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조사 방식에 대해선 결정된 게 없다.”면서도 “다음 주 중에 어떤 방식으로든 조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타운 공약’은 지난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이 여당 후보임을 내세워 “서울시장과 뉴타운을 협의했다.”고 한 것을 두고 정치권이 뜨거운 공방을 벌인 사안이다. 특히 정치권은 거물급인 정 최고위원과 오 시장의 정치적 입지를 고려할 때 검찰 소환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당사자들도 검찰 소환에 대해 적잖은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 최고위원측은 “문제가 될 만한 것은 없다고 본다.”면서도 “소환 대상 여부도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우리가 먼저 출석 여부를 말하는 것은 순서가 아니다.”고 말했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검찰 수사가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서두르는 것이지 별다른 의미가 있겠느냐.”며 애써 의미를 축소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AI 시대 청년위기 대응’ 토론회 성공리 개최… “끊어진 AI 사다리, 본예산서 복원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은 2일 서울시의회에서 진행된 ‘AI 시대 청년위기 대응 방안 마련-끊어진 AI 사다리, 청년위기 긴급진단과 해법’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다수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의 예산 전액 삭감(56억 2500만원)으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청년 AI 지원 사업’의 정당성을 재확인하고, 다가오는 연말 본예산 심의에서 보다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당시 민주당 측의 정치적 이유로 청년 AI 역량 강화 시범사업 예산이 전액 깎이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길영 대표의원을 포함해 고동진 국회의원(국민의힘 반도체·AI 첨단산업특별위원회 위원), 이성배 서울시의회 부의장, 고광민 도시계획균형위원장,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대거 합류해 청년 세대의 성장 발판을 지켜내겠다는 뜻을 한데 모았다. 김 대표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기업 채용의 70% 가까이가 AI 역량을 요구하고 유료 서비스 비용 부담이 곧 계층 간 기회의 격차로 이어지는 현실에서, 민주당의 예산 전액 삭감은 청년들이 잡아야 할 기회의 골든타임을 빼앗은 명분 없
thumbnail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AI 시대 청년위기 대응’ 토론회 성공리 개최… “끊어진 AI 사다리, 본예산서 복원할 것”

홍성규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08-09-19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