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행사의 하나로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했다.
김영일 광복회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와 유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찬에서 이 대통령은 “오늘 광복절을 맞아 몸을 던져 나라를 지킨 역사를 깊이 되새기게 된다.”면서 “진심으로 나라를 지킨 그분들에게 존경심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한 광복회원이 건국절 논란을 거론하며 “광복절을 지켜달라.”고 하자 “‘광복절이 없어지지 않느냐.’는 말이 나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얘기”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광복 없이 건국이 있을 수 없는데 어느 누가 광복절을 소홀히 할 수 있겠느냐. 그런 일은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저는 다른 욕심이 없다. 오로지 대한민국이 잘 되도록 하고 흐트러진 나라를 바로 세워 놓는 일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주어진 5년 임기를 정말 열심히 하려고 하니 여러분도 확신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공부에 소질이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에 대해 정부가 대학까지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진경호기자 jade@seoul.co.kr
2008-08-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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