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독도 표기 복원] 주미대사 “여러방안 검토할것”

[美 독도 표기 복원] 주미대사 “여러방안 검토할것”

김균미 기자
입력 2008-08-01 00:00
수정 2008-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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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김균미특파원|이태식 주미대사는 30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미 지명위원회(BGN)의 독도 표기 변경을 원상회복토록 지시한 데 대해 “사안의 중대성과 시급성을 인식한 신속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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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 주미대사 연합뉴스
이태식 주미대사
연합뉴스

백악관 통보내용은.

-독도를 이전 상태로 원상회복한다는 것이다. 부시 대통령이 직접 결정했고, 즉각 시행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국가안보회의(NSC) 제임스 제프리 부보좌관으로부터 전화로 통보받았다.

독도는 여전히 리앙쿠르 바위섬으로 표기되는 것인가.

-그렇다.

전날 부시 대통령과 무슨 얘기를 나눴나.

-독도 문제의 시급성과 신속한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도 문제를 잘 알고 있다고 했다.

미국의 입장은.

-한국의 지적대로 이번 조치가 문제 있다는 점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고 본다. 부시 대통령 방한이 임박한 시점이라 미국측이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독도가 첫번째 변경 대상이 된 배경을 알아봤나.

-UU(영유권 미지정지역) 카테고리를 새로 만든 이후 가장 문제가 되고 문의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독도에 대해 조치를 취했다는 것이 관련인사의 설명이다.

부시 대통령이 방한할 때 두 나라 정상이 이 문제를 협의하나.

-아직 알지 못한다. 사안의 중대성에 비춰볼 때 (의제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kmkim@seoul.co.kr
2008-08-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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