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 공천 대표에 맡기겠다”

박근혜 “당 공천 대표에 맡기겠다”

전광삼 기자
입력 2008-02-05 00:00
수정 2008-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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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신청 불허 기준에서 비롯된 한나라당의 공천 내홍이 일단 봉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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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 앉아 대정부 질문을 듣고 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4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 앉아 대정부 질문을 듣고 있다.
최해국기자 seaworld@seoul.co.kr
하지만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 진영 모두 이번 사태를 거치면서 불신의 벽만 높여 언제든 내홍사태를 재현할 여지를 남겼다.

한나라당은 4일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안강민) 5차 회의를 열고, 공천신청 불허 기준을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부패 전력자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정종복 사무1부총장이 전했다.

이에 따라 갈등의 불씨였던 박근혜 전 대표측 좌장격인 김무성 최고위원도 공천 신청의 길이 열리게 됐다.

지난달 30일부터 당무를 거부해 온 강재섭 대표는 이날 당무에 복귀,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당 발전이나 정치 발전을 위해 당 대표가 공정하게 하리라 믿고, 당 대표께 맡기기로 했다.”며 최고위와 공심위 결정을 수용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8-02-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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