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29일 국감 중단 논의”

한나라 “29일 국감 중단 논의”

김지훈 기자
입력 2007-10-27 00:00
수정 2007-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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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금감위장 “김경준씨 소환되면 재조사”

김용덕 금융감독위원장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BBK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김경준씨가 소환되면 검찰이 (금감원에) 필요한 자료를 요구할 수 있을 것이고 아마 그럴 것이라고 본다. 그러면 (재조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재조사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위원장은 김경준씨에 대한 대통합민주신당 김영주 의원의 재조사 요구 질의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김씨를 조사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그를 조사했더라면 좀 더 완벽한 조사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12개 상임위별로 속개된 열흘째 국정감사에서는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이 대선후보 검증 문제 등을 둘러싸고 충돌이 잇따랐다.

특히 한나라당은 29일 국감 중단 여부를 의총을 열어 결정하겠다고 선언해 종반으로 치닫는 국감이 파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통합신당의 이명박 후보 집중 공세와 관련,“이런 ‘거짓말 정치’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국감을 계속 할 이유가 있는지 심사숙고하게 된다.”면서 “29일 의총을 열어 국감 계속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대통합민주신당 최재성 원내공보부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29일에는 법사위에서 도곡동 땅과 BBK 관련 조사를 서울중앙지검 국감을 통해 하게 돼 있고, 건교위에서는 상암동 DMC 6000억원 건설비리 의혹 사건에 대한 증인이 채택된 서울시 국감이 열린다.”며 “이 후보 의혹 사건의 진실과 한나라당의 거짓말이 연이어 들통나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비겁한 정략”이라고 공격했다.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서울고법에 대한 법사위 국감에서 정동영 후보 처남부부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홍씨의 단독 범행이 아닌 정 후보 처남 등 계좌 개설인과 공동으로 한 범죄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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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락 김지훈기자 jrlee@seoul.co.kr
2007-10-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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