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1일 과열 국면으로 치닫는 당 대선 후보 경선에 대해 쓴소리를 냈다. 이 전 총재는 이날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방송지킴이 국민연대’ 출범식에서 “당과 후보 모두 경선만 잘 되면 본선은 문제없다는 듯 경선에 ‘올인’하고 있다.”면서 “참으로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또 “1997년 신한국당 경선도 탈당사태까지 빚어졌지만, 지금처럼 ‘상대방 죽이기’ 식은 아니었다.”며 후보들의 자성을 촉구했다. 한편 이 전 총재의 한 측근은 일각에서 제기하는 ‘당 복귀설’이나 ‘제3후보론’과 관련,“주변에 일부 그런 의견이 있지만 이 전 총재 본인은 의향이 없다.”고 일축했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2007-08-0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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