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경의선 탑승 명단 교환

동해·경의선 탑승 명단 교환

서재희 기자
입력 2007-05-14 00:00
수정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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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13일 개성에서 접촉을 갖고 오는 17일로 예정된 경의선·동해선 열차 시험운행을 위한 세부계획을 조율했다. 이날 오전부터 개성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열린 제13차 철도·도로 연결 실무접촉 제2차 회의에서 남북은 열차 시험운행의 절차와 방법, 기념행사계획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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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 시험운행을 나흘 앞둔 13일 휴일을 맞아 임진각을 찾은 관광객들 뒤로 임진강역을 출발한 경의선 열차가 임진강 철교를 지나 남쪽 마지막역인 도라산역으로 향하고 있다.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남북철도 시험운행을 나흘 앞둔 13일 휴일을 맞아 임진각을 찾은 관광객들 뒤로 임진강역을 출발한 경의선 열차가 임진강 철교를 지나 남쪽 마지막역인 도라산역으로 향하고 있다.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남쪽은 이날 동해선·경의선에 탑승할 인원 100명씩 모두 200명의 명단을 북쪽에 전달하고, 북쪽의 탑승자 명단을 건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은 또 열차 운행과 관련, 북쪽의 철도역사 등에 필요한 기자재 제공 문제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남북은 지난달 접촉에서 경의선은 문산역∼개성역 구간 27.3㎞, 동해선은 금강산역∼제진역 구간 25.5㎞를 시험운행 구간으로 정하고,17일 오전 11시30분 문산역과 금강산역을 각각 출발해 12시20분쯤 동시에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2007-05-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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