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제2의 고향’ 울산잡기

李 ‘제2의 고향’ 울산잡기

김기용 기자
입력 2007-04-06 00:00
수정 2007-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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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5일 현대 계열사들이 대거 모여 있는 울산을 찾았다. 울산은 지역적으로 이 전 시장의 고향인 포항과 가깝고, 현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이 전 시장의 ‘제2의 고향’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이 전 시장은 울산 방문 첫 일정으로 지역사찰인 정광사를 방문한 뒤, 남구 달동 울산시당 사무실에서 지역기자 간담회와 주요 당직자 간담회에 잇따라 참석했다. 오후에는 자신을 지지하는 성향의 모임인 ‘국원포럼’이 개최한 ‘747 경제활성화 대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전 시장은 지역기자 간담회에서 ‘당내 줄서기’가 횡행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당내 경선 역시 정치이기 때문에 결국 지지여부는 자연스럽게 구분되게 돼 있다.”면서 “국민 여론을 감안해 본인이 직접 선택하는 것이다.‘줄서기’라고 말하는 것은 오히려그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울산시당 당직자 간담회에서는 “올림픽에는 금메달을 딸 사람을 보내야 하고 그러려면 실력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면서 “인간적으로 관계가 깊어도 은메달 딸 사람을 뽑으면 안 된다.”고 말해 자신의 ‘본선 경쟁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2007-04-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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