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의 핵심측근은 “노 대통령이 두 사람은 절대 대권주자로 안 밀어줄 거라는 공통분모에 대해 의견일치를 본 것 같다.”며 개인적인 ‘위기의식의 발로’라고 평가절하했다.
심지어 두 사람의 백의종군을 촉구하는 의견도 나왔다. 유력 대권주자들이 통합신당을 기득권 유지의 장으로 활용하는 것이라는 비판이다.
이화영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두 사람이 열린우리당을 사당(私黨)화하려고 한다.”면서 “대통합을 하려면 우리당의 대선후보들이 기득권을 과감히 포기해 외부 유력인사들이 경선과 오픈프라이머리(완전 국민참여 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혜영 나길회기자 koohy@seoul.co.kr
2006-12-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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