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복 국정원장 후보자는 검찰이 수사 중인 ‘일심회 사건’과 관련, 현재로서는 ‘간첩단 사건’인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자는 20일 국회 정보위 인사청문회에 앞서 19일 국회 정보위원들에게 제출한 서면답변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정보위 관계자가 전했다.
김 후보자는 서면답변서에서 ‘386 운동권 출신의 북한 공작원 접촉 등이 간첩단 사건이냐.’는 서면질의에 대해 “검찰수사 중인 만큼 조사해 봐야 안다.”고 답했다.
김 후보자는 국정원이 레바논 평화유지활동(PKO) 파병 문제에 대해서는 “필요하다.”고, 이라크 자이툰부대 철군 여부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란 입장을 각각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2006-11-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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