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웰 벨 한미연합사령관은 30일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을 선제공격할 계획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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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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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
내년 상반기 안에 한·미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정확한 시기´가 결정돼야 한다는 의견도 밝혔다. 벨 사령관은 서울 용산 한미연합사령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해 의심의 소지가 없어야 한다.”며 “전작권 전환의 시기는 2009∼2012년 사이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작권 전환의 정확한 시기 결정을 놓고 내년 상반기 중 한·미간 이견이 재현될 전망이다.
사령관은 이어 “한국에 핵우산을 제공하면서 확장된 억지력을 보장할 것”이라면서 “확장된 억지력은 군사조치를 염두에 둔 패키지가 아니며 미국의 핵우산 공약에 대한 변화를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고 말해, 한국 정부의 ‘핵우산 구체화 공약 합의’ 주장을 부인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06-10-3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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