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홈페이지가 내용이나 형식에서 한층 강화됐다. 국정방향뿐 아니라 사회 쟁점이 된 정책을 기획 시리즈 등으로 깊이 있게 싣고 있다. 국민들과 함께 국정의 흐름을 공유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다. 또 노무현 대통령의 댓글은 이메일로 대체됐다. 홈페이지의 ‘희망한국 2006’ 등의 기획은 국정홍보의 성향을 가늠케 하는 대목이다. 국민과 직접적인 접근법이다.‘서비스 산업이 경쟁력’이라는 기획은 19회 중 현재 1회를 올린 상태다. 교육의 불평등 해소를 위한 ‘방과 후 학교’ 기획 연재도 마찬가지다.
노 대통령은 입길에 오르내린 댓글 대신 해당 글의 필자와 정책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의견과 지시를 보내고 있다. 댓글에 판단이 가미된 만큼 괜한 논란을 우려해서다. 대통령의 이메일은 많은 날에는 3∼4건, 적으면 1주일에 3∼4건 정도이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2006-02-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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