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고위공직자… 여고생도 지원”

“CEO·고위공직자… 여고생도 지원”

전광삼 기자
입력 2006-01-24 00:00
수정 2006-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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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변호사·세무사·교육자는 물론 기업체 최고경영자(CEO)와 고위 공직자, 시민단체 관계자, 심지어 여고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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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뉴라이트 교사연합 창립대회’에서 이명박(앞줄 왼쪽부터) 서울시장과 국민중심당 심대평 공동대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김진홍 뉴라이트 연합 상임회장 등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23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뉴라이트 교사연합 창립대회’에서 이명박(앞줄 왼쪽부터) 서울시장과 국민중심당 심대평 공동대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김진홍 뉴라이트 연합 상임회장 등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이는 한나라당이 정당 사상 처음으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실시한 인재 공모에 응한 정치지망자들의 면면이다. 당 지도부는 기대 이상의 ‘짭짤한 수익’을 올린 듯 표정관리에 신경쓰는 모습이다.

김형오 당 인재영입위원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6∼20일 닷새간 공개모집을 한 결과 광역단체장 20명, 기초단체장 315명, 정책자문 299명 등 모두 634명이 지원했다.”면서 “지원자는 공개할 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며 ‘보안’을 유지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어윤대 고려대 총장,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의 인사들이 서울시장 등 광역단체장 후보에 지원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일절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비공개 원칙으로 실시된 이번 인재 공모에서 신상을 공개한 지원자는 광역단체 1명과 기초단체 지원자 4명에 불과하다. 현재 모 여고 3학년으로 오는 3월 대학 진학을 앞둔 J모양은 정책자문역을 지원했다.

광역단체장 지원자 중 유일하게 신원을 밝힌 문용주 전 교육감은 현재 군장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북지사 후보에 지원했다. 기초단체장 지원자 중에서는 엄광석(옹진군수) 전 SBS앵커를 비롯, 성기태(충주시장) 전 충주대 총장, 임각수(괴산군수) 전 행정자치부 국장, 정송학(광진구수) 한국후지제록스 호남대표이사 등 4명이 신원을 공개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6-01-2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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