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聯 中企협력약정 체결

한·말聯 中企협력약정 체결

박정현 기자
입력 2005-12-10 00:00
수정 2005-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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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박정현특파원|우리나라의 기업과 말레이시아 중소기업간 협력이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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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9일 신행정도시인 푸트라자야의 총리 공관에서 압둘라 바다위 총리로부터 행정도시 조감도의 설명을 듣고 있다. 쿠알라룸푸르 남상인특파원 sangin@seoul.co.kr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이 9일 신행정도시인 푸트라자야의 총리 공관에서 압둘라 바다위 총리로부터 행정도시 조감도의 설명을 듣고 있다.
쿠알라룸푸르 남상인특파원 sangin@seoul.co.kr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9일 신행정도시인 푸트라자야의 총리실에서 압둘라 마흐마드 바다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중소기업협력약정 등으로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된 데 큰 기대를 표시했다고 정우성 청와대 외교보좌관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이어 삼수딘 관리청장으로부터 푸트라자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행정도시를 둘러보면서 깊은 관심을 보였다. 노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국민들이 행정도시 건설을 성공적이라고 보는가.”라면서 “잘못된 점이라든지 건설하면서 아쉬운 점은 없었느냐.”고 질문했다.

삼수딘 청장은 “초기에는 다양한 의견이 있었으나 건설되면서 가치를 평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푸트라자야는 수도권 인구 과밀과 산재돼 있는 연방국가 기관을 모으기 위해 건설 중인 행정도시다.

마하티르 전 총리가 1995년에 본격 추진해 1999년부터 총리실을 비롯한 부처 이전이 이뤄지고 있다. 신행정도시 사업은 멀티미디어 복합단지 건설계획과 맞물려 동남아 지역 정보통신의 중심지로 추진되고 있다. 푸트라자야는 정부, 상업, 시민·문화지구 등이 들어설 중심지역(380만평)과 거주지구, 외교단지 등이 있는 주변지역(1114만평)을 모두 합쳐 1494만평 규모다.2010년에 완공되면 현재 5만여명의 인구는 32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고, 개발 비용은 80억달러다.

jhpark@seoul.co.kr
2005-12-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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