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을 앞우고 한나라당이 ‘네티즌 참여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
한나라당은 정당으로는 처음으로 당 홈페이지 제작에 네티즌을 참여시키기 위해 최근 ‘네티즌 운영진’ 23명을 뽑았다.‘온라인 정치’에 적극적인 박근혜 대표도 곧 네티즌이 직접 운영하는 홈페이지 ‘호박(好朴)넷’(www.hopark.net)’을 개설했다. 지난 14일엔 당 미니홈피인 ‘한나라 타운’을 개설, 네티즌 참여 공간을 대폭 늘렸다.
당 디지털정당팀이 선발한 네티즌 운영진은 다음 주까지 이론·실무 교육을 마친 뒤 당 행사에 투입돼, 뉴스·동영상 등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홈페이지에 올린다. 또 기획회의에도 참가해 딱딱한 홈페이지에 ‘젊은 감성’의 옷을 입힐 예정이다.
한편 박 대표는 지난 21일 미니홈피 게시판에 “미니홈피를 열면서 여러분의 생각과 꿈과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제 제 이야기가 아닌 여러분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여러분들이 직접 관리자가 돼 운영하는 사이트를 만들려고 한다.”고 ‘호박넷’ 개설 계획을 알렸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2005-11-2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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