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국회의원 임기 맞추는것도 대안”

“대통령·국회의원 임기 맞추는것도 대안”

입력 2005-09-01 00:00
수정 2005-09-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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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31일 “(여소야대의) 교착상태를 해소할 수 있는 여러가지 제도적 또는 정치문화적인 대안이 필요하다.”면서 “다음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가 가깝게 붙어있기 때문에 그때 가서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임기를 함께 같아지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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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앙 언론사 논설·해설 책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상인기자 sanginn@seoul.co.kr
노무현 대통령이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중앙 언론사 논설·해설 책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남상인기자 sanginn@seoul.co.kr
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2007년 4월에 치를 총선과 12월의 대선이 함께 치러지도록 헌법을 고치자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청와대는 ‘원론적 얘기’라고 설명했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정치권에서 논의할 사안이지 대통령은 개헌을 제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중앙언론사 논설·해설위원 책임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중간평가를 하든 중간에 국민심판을 받든, 구조적으로 교착구조를 가지고 있을 게 아니라 결판을 내버리는 게 낫지 않느냐.”면서 “슈뢰더 독일 총리나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선택에 대한 부러움을 갖고 있지만, 지금 내각제에 대해 어떤 결심이나 판단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2005-09-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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