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오일만특파원|26일 제4차 북핵 6자회담 개막을 앞두고 한국과 북한 당국자들이 24일 오전 11시쯤부터 베이징(北京) 모처에서 1시간40분 가량 주요 현안들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차관보와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각각 수석대표로 4명씩 참석한 이날 접촉에서 양측은 우리 정부의 ‘중대제안’과 지난해 6월 3차 6자회담에서의 미국 제안에 대한 평가, 북한의 핵군축회담 주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26일 본회담 개막 이후에도 이같은 양자 협의를 계속하기로 해 추가적인 협의가 수시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양자 협의’ 방식에 동의한 것은 6자회담에서 남측의 주도적 역할을 인정하고 이를 핵문제 해결에 활용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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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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