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풍(女風)당당 열린우리당.’
열린우리당 여성의 힘이 무섭다. 지난 26일 경기도당 위원장에 초선 비례대표인 김현미의원이 재선·3선의 지역구 의원을 제치고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는가하면 27일 서울시당 선거에서도 원외의 서영교부대변인이 쟁쟁한 현역 의원들을 모두 제치고 일약 3위로 뛰어올랐다. 지난 12일 초선 비례대표인 윤원호의원은 부산시당 위원장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막강한 ‘우먼파워’를 예고한 바 있다. 이로써 당의장 선거에 묻혀 자칫 시들해질 뻔한 시·도당 선거에서도 ‘막판 대흥행’을 불러일으켰다. 임채정 의장도 한껏 고무됐다. 임 의장은 28일 집행위에서 “지역 경선은 여성파워의 도약이 특징이었고 우리당이 여성파워의 근거지임이 확인됐다.”고 여성의 약진을 높게 평가했다.
김 경기도당위원장은 “다음 총선에서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을 꺾겠다는 얘기가 젊은 대의원들에게 어필한 것 같고 민주당 출신 대의원들이 표를 주신 것 같다.”면서 “앞으로 비회기에는 수원의 도당 사무실에서 살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부산시당위원장은 “우리당이 부산에서 ‘집권 야당’이 아닌 실질 여당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열린우리당 여성의 힘이 무섭다. 지난 26일 경기도당 위원장에 초선 비례대표인 김현미의원이 재선·3선의 지역구 의원을 제치고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는가하면 27일 서울시당 선거에서도 원외의 서영교부대변인이 쟁쟁한 현역 의원들을 모두 제치고 일약 3위로 뛰어올랐다. 지난 12일 초선 비례대표인 윤원호의원은 부산시당 위원장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막강한 ‘우먼파워’를 예고한 바 있다. 이로써 당의장 선거에 묻혀 자칫 시들해질 뻔한 시·도당 선거에서도 ‘막판 대흥행’을 불러일으켰다. 임채정 의장도 한껏 고무됐다. 임 의장은 28일 집행위에서 “지역 경선은 여성파워의 도약이 특징이었고 우리당이 여성파워의 근거지임이 확인됐다.”고 여성의 약진을 높게 평가했다.
김 경기도당위원장은 “다음 총선에서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을 꺾겠다는 얘기가 젊은 대의원들에게 어필한 것 같고 민주당 출신 대의원들이 표를 주신 것 같다.”면서 “앞으로 비회기에는 수원의 도당 사무실에서 살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부산시당위원장은 “우리당이 부산에서 ‘집권 야당’이 아닌 실질 여당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2005-03-2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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