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설 연휴기간 동안 일제히 민생 속으로 파고들 계획이다.
특히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예년과 달리 상대를 깎아내리는 내용의 당보나 홍보책자를 배포하는 등 ‘네거티브’ 캠페인을 지양하는 대신 불우이웃이나 산업현장을 찾아 밑바닥 민심을 챙기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열린우리당은 민생 안정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정치’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올들어 여권이 국정 기조로 내세운 ‘경제 올인’의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의도다.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3대 입법’과 행정수도 후속대책 등 정쟁의 소지가 있는 쟁점에 대한 주장은 가급적 자제할 방침이다. 대신 소속 의원들에게 지역구에서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쳐달라고 주문해 놓은 상태이다. 설 연휴에 앞서 임채정 의장을 비롯해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결식아동에 대한 도시락 배달행사를 가진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나라당도 예년의 ‘말하는 귀향 활동’에서 ‘듣는 귀향활동’으로 방향을 전환, 민생현장과 소외계층의 여론을 최대한 수렴키로 했다. 지난주 의원연찬회에서 중도실용주의에 기반한 ‘민생정치 ’를 실현키로 결의했고, 이에 맞춰 설 연휴부터 이를 실천에 옮기겠다는 것이다.
박근혜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6일 서울 성북구 소재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용산구 소재 소년가장 및 결식아동 가정, 위탁보호아동 가구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어 7일에는 인천 연안여객터미널과 인근 어시장을 돌아보며 설 민심을 점검할 예정이다. 소속 의원들에게도 지역구내의 사회복지시설, 재래시장, 공사장 등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향후 입법활동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전광삼 김상연기자 hisam@seoul.co.kr
특히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예년과 달리 상대를 깎아내리는 내용의 당보나 홍보책자를 배포하는 등 ‘네거티브’ 캠페인을 지양하는 대신 불우이웃이나 산업현장을 찾아 밑바닥 민심을 챙기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열린우리당은 민생 안정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정치’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올들어 여권이 국정 기조로 내세운 ‘경제 올인’의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의도다.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3대 입법’과 행정수도 후속대책 등 정쟁의 소지가 있는 쟁점에 대한 주장은 가급적 자제할 방침이다. 대신 소속 의원들에게 지역구에서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쳐달라고 주문해 놓은 상태이다. 설 연휴에 앞서 임채정 의장을 비롯해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결식아동에 대한 도시락 배달행사를 가진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한나라당도 예년의 ‘말하는 귀향 활동’에서 ‘듣는 귀향활동’으로 방향을 전환, 민생현장과 소외계층의 여론을 최대한 수렴키로 했다. 지난주 의원연찬회에서 중도실용주의에 기반한 ‘민생정치 ’를 실현키로 결의했고, 이에 맞춰 설 연휴부터 이를 실천에 옮기겠다는 것이다.
박근혜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6일 서울 성북구 소재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용산구 소재 소년가장 및 결식아동 가정, 위탁보호아동 가구 등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어 7일에는 인천 연안여객터미널과 인근 어시장을 돌아보며 설 민심을 점검할 예정이다. 소속 의원들에게도 지역구내의 사회복지시설, 재래시장, 공사장 등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해 향후 입법활동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전광삼 김상연기자 hisam@seoul.co.kr
2005-02-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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