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 정세균·정책위장 원혜영 단독출마

원내대표 정세균·정책위장 원혜영 단독출마

입력 2005-01-22 00:00
수정 2005-01-2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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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후보 등록 마지막날인 21일 열린우리당 선거관리위원회에는 정세균(사진 오른쪽) 의원과 원혜영(왼쪽) 의원만이 각각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으로 전날 후보등록을 해 단독 출마로 결론났다.

열린우리당은 지난해 말 강경 개혁파가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해 ‘240시간 농성’을 벌이고, 일부 중진·중도파가 ‘대체입법’을 추진하는 등으로 심각한 갈등을 보였던 만큼 새 원내 지도부 구성을 ‘추대를 통한 당의 갈등 봉합’ 쪽으로 애초 방향을 잡았다. 특히 ‘정세균-원혜영 카드’는 주요 계파인 구(舊) 당권파와 재야파가 모두 동의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추대’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열린우리당 한 관계자는 “구(舊) 당권파쪽 인물로 분류되는 정 의원은 평소에도 국민정치연구회 소속 의원들인 재야파와도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왔다.”면서 “출마를 결정하기에 앞서 개혁적 초선들에게 의사 타진을 먼저 하는 등 신중하게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열린우리당은 24일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대표 후보자들의 정견발표 및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이다. 특별한 변수가 없을 경우 찬반 투표로 선출하게 된다. 원내대표는 열린우리당 재적의원 150명의 과반인 76명의 찬성표를 얻어 선출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05-01-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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