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N] 朴대표 “너무 바빠 결혼 생각할 시간없다”

[여의도 IN] 朴대표 “너무 바빠 결혼 생각할 시간없다”

입력 2004-12-24 00:00
수정 2004-12-2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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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로서 제 사명을 다하는 데 몰두하게 되니까 결혼이라는 것은 파고들어올 여지도 없어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22일 밤 SBS-TV ‘수요토론, 이것이 여론이다’에 출연해 밝힌 결혼관이다. 박 대표는 한 남자 대학생 방청객으로부터 “결혼계획과 이상형을 알려달라.”는 기습 질문을 받고 “솔직한 심경요, 그게, 그러니까….”라며 말을 잠시 더듬다가 “대표가 되고 나서는 1시간을 주고 3시간,5시간 몫의 일을 하라고 던져지는 느낌이다. 그러다 보니 모든 욕심이 없어졌다.”고 빙긋 웃으며 비켜갔다. 박 대표는 또 “예전에는 오솔길을 걸으면서 산책을 하고, 그런 얘기도 낭만적으로 했었는데, 이제는 그런 것까지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또 지난 14일 결혼한 동생 지만씨의 이야기가 나오자 “사랑하는 짝을 만나 가정을 꾸리게 돼 기쁘면서도 마음이 아팠다.”고 토로했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2004-12-24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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