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11명 또 진입

탈북자 11명 또 진입

입력 2004-12-18 00:00
수정 2004-12-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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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오일만특파원·서울 구혜영기자|탈북자 4명이 17일 오후 2시10분(한국시간 오후 4시10분)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있는 프랑스 대사관에 진입해 한국행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탈북자 지원단체인 ‘통일사랑방’ 관계자는 “20∼30대 남녀 2명씩으로 구성된 이들은 하노이 주재 한국대사관을 찾아가 신변보호 요청을 했지만 ‘지금은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는 답변을 받고 프랑스대사관으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일주일 전에 중국을 출발해 국경을 넘어 베트남 하노이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탈북자 7명이 이날 오전 5시쯤 베이징 일본인학교에 진입, 보호를 요청했다. 어린이가 포함된 이들은 학교 담을 넘어 진입한 후 한국행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대사관측은 베이징 한국 국제학교가 탈북자 진입으로 16일 정문이 봉쇄돼 수업이 중단된 만큼 이들 7명을 즉각 대사관으로 옮겨 신원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

oilman@seoul.co.kr

2004-12-1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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