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이후 올해 6월까지 국내에 들어온 탈북자 4075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2263명이 ‘생활고’ 때문에 탈북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체제 불만으로 탈북한 수는 367명으로 전체 탈북자의 9.0%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통일부가 탈북자 진술에 근거해 작성한 ‘탈북 동기별 현황’에 따르면 남한에 있는 가족 때문에 탈북한 ‘동반 탈북’이 20.2%인 823명이었다.
북한에서 처벌을 피하기 위해 탈출한 경우는 8.7%인 356명이었고 3.3%인 135명은 가정불화로 북한을 떠났다. 중국에서 정착하기 위해 탈북한 사람은 2.6%인 105명으로 밝혀졌다.
정부 당국자는 “최근 들어 국내에 먼저 정착한 탈북자가 북한의 가족들을 데리고 오는 동반탈북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현재 국내에 들어온 탈북자 5027명 가운데 41.9%인 2107명이 서울에 살고 있었으며 경기 840명(16.7%), 인천 252명(5.0%)으로 탈북자의 63.6%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5일 통일부가 탈북자 진술에 근거해 작성한 ‘탈북 동기별 현황’에 따르면 남한에 있는 가족 때문에 탈북한 ‘동반 탈북’이 20.2%인 823명이었다.
북한에서 처벌을 피하기 위해 탈출한 경우는 8.7%인 356명이었고 3.3%인 135명은 가정불화로 북한을 떠났다. 중국에서 정착하기 위해 탈북한 사람은 2.6%인 105명으로 밝혀졌다.
정부 당국자는 “최근 들어 국내에 먼저 정착한 탈북자가 북한의 가족들을 데리고 오는 동반탈북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현재 국내에 들어온 탈북자 5027명 가운데 41.9%인 2107명이 서울에 살고 있었으며 경기 840명(16.7%), 인천 252명(5.0%)으로 탈북자의 63.6%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04-12-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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