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기관 ‘앵무새답변’ 여전 막히면 “검토후 연구하겠다”

피감기관 ‘앵무새답변’ 여전 막히면 “검토후 연구하겠다”

입력 2004-10-21 00:00
수정 2004-10-2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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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밀히 검토하고 연구하겠다.”

종반으로 접어든 국정감사 기간 동안 활동을 벌여온 국정감사 비정부기구(NGO) 모니터단이 20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감에서 피감기관장들이 가장 선호한 답변으로 선정한 말이다.

모니터단은 “올해 국감에서도 피감기관의 회피성 답변은 근절되지 않았다.”면서 특히 법사위의 감사원 국감에선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11차례나 “검토하겠다.”는 답변이 ‘앵무새’처럼 나왔다고 밝혔다.

모니터단은 또 피감기관들이 많이 사용한 답변으로 “앞으로 지도·감독하겠다.”“현 실태를 정확히 조사하겠다.”“앞으로 정책수립시 고려하겠다.”“시행과정에 참고하겠다.” 등을 꼽았다.

2004-10-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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