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박정현특파원|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을 위해 하노이를 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7일 밤 11시30분(한국시간) 숙소인 대우호텔에서 원자바오 중국 총리와 전격 회동을 갖고 고구려사 문제가 양국의 우호관계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노무현 대통령이 7일 저녁(현지시간) 베트남… 노무현 대통령이 7일 저녁(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대우호텔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 앞서 원자바오 중국총리와 악수를 하고 있다.
하노이 류재림특파원jawoo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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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7일 저녁(현지시간) 베트남…
노무현 대통령이 7일 저녁(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대우호텔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 앞서 원자바오 중국총리와 악수를 하고 있다.
하노이 류재림특파원jawoolim@seoul.co.kr
두 정상은 반기문 외교부 장관,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40여분 동안 진행된 회동에서 북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데 공감했다.
이날 회동은 호텔의 같은 층을 사용하고 있는 원자바오 총리가 인사를 겸해 만나자고 요청해 이뤄진 것이라고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후 아시아 지역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ASEM을 대화체에서 협력체로 발전시키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고 강조했다.노 대통령은 “신규 회원국 가입을 제한할 필요가 없으며,ASEM의 확대가 아시아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hpark@seoul.co.kr
2004-10-08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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