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씨 선친묘 17개월만에 이장…왜?

이회창씨 선친묘 17개월만에 이장…왜?

입력 2004-10-02 00:00
수정 2004-10-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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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가 충남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 소재 선영(산111의5번지)에 안장됐던 선친 고 이홍규옹의 묘를 지난 4월 말 10여㎞ 떨어진 예산군 신양면으로 이장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1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이 전 총재는 지난 2002년 10월 말 선친이 별세하자 7대조와 조부 등 13기의 묘가 보조된 1800여평 규모의 예산읍 선영에 안치했으나 1년5개월만에 이장했다는 것이다.

이장된 장소는 한때 ‘왕기 서린 명당’으로 화제가 됐던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의 부모 이장묘가 있는 신양면 하천리에서 불과 3㎞ 떨어진 곳이다.풍수지리학계의 한 전문가는 “이 전총재 선친의 본래 묘터는 사람의 ‘등’에 해당하는 자리로 배신당하는 지세라는 등 풍수적으로 부정적 평가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선정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지난 27일 종로구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을 찾아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서울시·종로구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선정환 의원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시의회 현장민원과장과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을 비롯해 종로구 도시녹지과 및 문화유산과 관계 공무원, 이화동장, 지역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로 소관이 나뉘어 있던 다양한 민원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합동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은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관리하고 있으며, 2면 규모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배드민턴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개선과 함께 이용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공원 내 쉼터 조성 등의 필요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다만 해당 낙산근린공원은 한양도성 성곽 문화유산보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구조물의 설치나 환경개선 공사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선 의원은 “관계기관과 함께 문화유산 관련 절차와 시설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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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전 총재의 선영을 관리하는 이회운(65·예산군의회 의장)씨는 “원래의 묏자리가 풍수적으로도 좋지 않다는 소리가 있었고 일부에서 불법묘지라고 시비를 걸어와 합법적으로 문중 산이 있는 신양면으로 이장하게 된 것”이라면서 “이장 과정에서 봉분에 박흉기 2개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2004-10-0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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