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플러스]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 신설

[정치플러스]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 신설

입력 2004-08-18 00:00
수정 2004-08-18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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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말 좀 줄입시다.’

당 안팎으로 ‘비생산적’이라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됐던 한나라당 지도부의 오전 회의방식이 바뀐다.골자는 최고위원회의를 신설하고 상임운영위와 주요 당직자회의에 참가하는 당직자 수를 줄이기로 한 것.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은 17일 “오전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최고위원들에게 발언권을 주기 위해 수요일 오전 9시 최고위원회의를 신설하고 효율적 회의 운영을 위해 상임운영위나 주요 당직자회의에 참가하는 당직자를 3∼4명 정도 줄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참가한 당 지도부가 모두 발언을 길게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 대변인의 설명이다.그동안 한나라당의 회의가 ‘나토(NATO·No Action Talk Only)회의’ 즉 말만 넘치고 행동은 없다는 지적(서울신문 8월16일자 보도)이 잇따르자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

2004-08-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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