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카페] 辛의장 글 당원들이 ‘쓰레기 처리’

[정가 카페] 辛의장 글 당원들이 ‘쓰레기 처리’

입력 2004-08-10 00:00
수정 2004-08-1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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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님 글도 민심을 모르면 ‘해우소’로 갈 수 있다는 사실도 중요합니다.”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이 당 홈페이지(www.eparty.or.kr) 게시판에 올린 글이 일부 당원들에 의해 삭제되는 ‘작은 반란’이 일어났다.신 의장은 4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첫날인 8일 “민생과 개혁의 깃발을 두 손에 쥐고 힘차게 전진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글을 게시판에 올렸다.하지만 이 글은 9일 일부 당원들에 의해 ‘해우소(휴지통)’로 보내져 삭제됐다.열린우리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오른 글은 당원 15명이 동의하면 삭제가 가능하도록 돼 있다.열린우리당측은 기간 당원 자격완화 방침을 골자로 하는 당헌·당규 개정 추진에 반대하는 당원들이 저지른 것으로 보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2004-08-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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