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감축부대 곧 가시화될듯

주한미군 감축부대 곧 가시화될듯

입력 2004-06-29 00:00
수정 2004-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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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측이 감축하려는 주한미군 부대의 구체적인 종류와 규모 등이 금명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28일 미국이 최근 용산기지가 옮겨갈 경기도 오산·평택기지 내부의 신축 건물 배치와 부대별 위치,부대 목록 등을 명시한 마스터플랜(MP)을 한국측에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국방부 남대연 공보관은 “미국이 아직까지 구체적인 감축부대를 설명하지 않았으나,미국측이 제공한 MP를 자세히 보면 어느 부대가 한반도에서 빠져나가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어 현재 MP에 대한 분석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방한한 리처드 롤리스 미 국방부 동아태담당 부차관보는 이날 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회의(FOTA) 한국측 수석대표인 안광찬 국방부 정책실장과 면담하는 등 한국과 주한미군 고위인사들과 연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주한미군 소식통은 “롤리스 부차관보가 미 8군 및 한국군 고위 간부들과 연쇄 접촉을 갖고,최근 개최가 무산된 FOTA 특별회의 의제들을 조율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 양국은 당초 28∼29일 서울에서 FOTA 특별회의와 3인위원회 회의를 갖고 용산기지 이전 부지 등 미합의 쟁점과 주한미군 감축문제를 협의할 계획이었으나 회의가 전격 취소됐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2004-06-2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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