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총리후보 이해찬 지명

盧대통령, 총리후보 이해찬 지명

입력 2004-06-09 00:00
수정 2004-06-0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노무현 대통령은 8일 집권 2기를 이끌어갈 새 총리 후보에 5선 중진의 열린우리당 이해찬(52) 의원을 지명했다.

이해찬 총리 지명자
이해찬 총리 지명자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신기남 의장,천정배 원내대표,홍재형 정책위의장 등 열린우리당 지도부와 만찬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변인은 “노 대통령은 만찬에서 책임감과 소신,추진력을 갖추고 당정관계를 긴밀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찬 의원을 지명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당 지도부는 가급적 당내 인사로 하는 게 좋겠다는 차원에서 이를 받아들여 이 의원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노 대통령은 이르면 11일 총리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국회는 노 대통령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제출하면 15일 이내에 청문회를 마쳐야 하며,청문회는 3일 이내에 이뤄진다.

첫 운동권 출신 총리후보인 이 의원은 추진력이 강하면서도 개혁지향적이어서,노 대통령이 전날 국회 개원연설에서 강조한 ‘부패청산과 정부개혁’을 강력히 추진할 ‘돌파형’ 총리를 기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총리후보 지명에 대해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은 환영한 반면 한나라당은 ‘의외의 인사’라며 당차원의 반대는 하지 않되 인사청문회를 통해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입장이다.

청문회에서는 이 총리후보 지명자가 지난 1998년 교육부 장관 시절 단행한 교원 정년단축과 고교 야간자율학습 폐지 등 교육개혁문제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노 대통령은 총리 인준절차가 완료되는 6월 말 내지 7월 초 3∼4개 부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13대 때 정치권에 입문해 서울시 정무부시장,국민회의·민주당 정책위의장,교육부 장관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췄다.특히 16대 대선 기획본부장,노무현 대통령당선자 중국특사단장,열린우리당 창당기획단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노 대통령의 신임이 두텁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
2004-06-09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