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사관 신축부지 캠프코이너로 확정

美대사관 신축부지 캠프코이너로 확정

입력 2004-05-10 00:00
수정 2004-05-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서울 김수정 기자| 한·미 양국이 9일 주한 미국대사관 신축부지로 용산 ‘캠프 코이너(Camp Coiner)’를 사실상 확정하고,세부 조건에 관한 협상에 착수한 가운데 대체부지 규모는 2만∼3만평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새 대체부지 규모는 경기여고 터와 캠프 코이너 부지의 공시지가 차이,미측이 원하는 부지 규모 등에 달렸다.”면서 “구체적이지 않지만,미측이 필요로 하는 규모는 3만평 이하 선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경기여고 터와 캠프 코이너를 서울시가 정한 공시지가에 따라 등가교환만 하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지난 1986년 서울시와 미 대사관측의 토지 교환 때처럼 미측이 교환에 따른 차액을 지불해야 할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미국은 주한 미 대사관과 직원 숙소의 신축 부지로 캠프 코이너를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미래 한·미동맹 정책구상’ 8차회의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한 김숙 외교통상부 북미국장은 7일(현지시간) “현실적으로 옛 경기여고 터로의 이전이 불가능한 만큼 미국은 캠프 코이너로 옮길 의향이 있음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미국이 대사관의 안전과 숙소 부지 등을 위해 최소한의 면적을 충족할 만한 위치로 용산의 캠프 코이너를 생각하고 있으며 부지 면적의 구체적인 숫자를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미측이 요구한 최소한의 면적과 관련,협상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숫자를 밝힐 수는 없으나 경기여고 터 4500평(숙소터 4400평 별도)을 감안한 것이며,그 이상 수용할지 여부는 추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기지 이전과 관련,권안도 국방부 정책실장은 “6월 중 기지 이전을 위한 포괄협정(UA)과 이행협정(IA)을 합의하도록 최대한 노력키로 했다.”며 “건물은 100% 현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ip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2004-05-10 4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