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대사관의 신축부지가 용산 미군기지내 ‘캠프 코이너’로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은 4일 총리실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대사관 신축부지 문제와 관련,“최근 방한한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이 꼭 4대문 안이 아니라도 괜찮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미대사관 이전 문제는 해결된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고 대행은 “(미대사관이) 캠프 코이너로 옮기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 “경기여고 부지와 캠프 코이너 부지를 바꾸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용산고교 인근 미군기지 일부인 캠프 코이너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대사관과 직원 숙소가 함께 신축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그동안 송현동 부지와 더불어 유력한 미 대사관 신축부지로 검토됐었다.
정부는 당초 경기여고 터에 미대사관을 신축할 예정이었으나 문화재 보존문제로 건립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체부지를 물색해 왔다.
미대사관측은 “우리는 경기여고 부지의 신축 허용여부에 대한 한국정부의 공식 입장을 아직까지 전달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수정 조현석기자 hyun68@˝
고 대행은 “(미대사관이) 캠프 코이너로 옮기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 “경기여고 부지와 캠프 코이너 부지를 바꾸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용산고교 인근 미군기지 일부인 캠프 코이너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대사관과 직원 숙소가 함께 신축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그동안 송현동 부지와 더불어 유력한 미 대사관 신축부지로 검토됐었다.
정부는 당초 경기여고 터에 미대사관을 신축할 예정이었으나 문화재 보존문제로 건립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체부지를 물색해 왔다.
미대사관측은 “우리는 경기여고 부지의 신축 허용여부에 대한 한국정부의 공식 입장을 아직까지 전달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수정 조현석기자 hyun68@˝
2004-05-05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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